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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강원도 여행 1 (속초)

내맘같이 2019. 5. 2. 14:35
속초 1박2일코스

속초 한화 쏘라노 체크인 3시 - 속초중앙시장 - 다음날 11시 체크인 - 칠성조선소 - 베이커리가루 - 낙산해수욕장 - 곤충체험관 - 삼척으로 출발 (1시간거리)

별표* 
1. 속초중앙시장 만5천원 이상 구매시 공공주차장 30분무료 주차권 1장

2. 칠성조선소는 수요일 휴무
조선소 아메리카노 4500, 라떼 5000
곰취 마카롱 (쑥맛같은 맛을 좋아하시면 추천)

3. 저학년, 유치원아이들이 있으면 양양곤충생태관 추천~ 무료입장

먼저 속초 쏘라노 체크인했어요~ 오래되었지만 외관은 훌륭하구요, 객실에서는 전자렌지가 없는게 아쉬움이네요..
지하1층에는 키즈룸과 미니 오락실있어요 ^^



중앙시장에서 킹크랩을 사고싶었지만, 간 날에는 어느상점에도 들어오지 않았다네요
찐 홍게 4마리 만원과 살아있는 대게를 그 자리에서 찐 것 키로당 3만8천원 그리고 게장밥추가했는데 너무 맛나네요 ^^
게장밥 추천드려요!
속초아저씨 새우튀김 사서 그자리에서 먹고 또 사가지고 왔어요 ^^; 유명하다는 만석닭강정은 패쓰했구요. 곱창김(12,000)이랑 멸치 샀어요

객실에 와서 대게는 뚝딱~ 나머지 홍게랑 가져온 1865 쉬라랑 함께했는데.. 역시.. 화이트와인이면 더 좋았을걸 아쉬움을 남기네요
그래도 게장밥이 맛있어 용서~^^


다음날 편안하게 체크인하고 수요일날 휴무라 못갔던 칠성조선소로 갑니다~ 주차는 근처 공영주차장에 하라고 되어있네요

감성을 파는 커피살롱~ 바닷가와 아이들 놀이터도 있으니 가족들 연인들 모두에게 좋은 플레이스네요 ^^

전 원래 라떼러버인데 여기서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추천드립니다~ 아메리카노의 향이 좋네요 ^^
참고로 아메리카노는 "나쓰메 소세키" 원두로 초이스했어요.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일본작가 나쓰메 소세키.. 커피 향이 참 좋네요


조선소에서 나와서 공영주차장 근처에 유명한 " 베이커리 가루" 가 있어요~ 여기서 바질마늘바게트와 엉덩이빵 샀어요

삼척으로 가면서 바질마늘바게트 오픈!! 하자마자 반토막이 되었네요~~ 너무 맛나요~^^
오늘도 나에게 쓰담쓰담~ 맛있게 먹는건 괜찮아 하며.. ^^;


삼척가는길에 있는 낙산 해수욕장과 저학년 유치부 아이들에게 좋은 곤충생태관도 들려요 ^^

3학년에 나오는 곤충의 한살이! 도움되니 가보시구요~ 특히 애벌레가 실제로 땅속에서 어떻게 지내는지 볼 수 있어 우리아이들 놀랬지만 기억속에 퐉!! 박힙니다~ ㅎㅎ 엄마의 생각 ^^;

무료입장이고, 수유실 화장실도 마련되어 있으니 시간되시면 들려보세요 ^^

자 그롬 저는 이제 삼척으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