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zzmorn과 함께 여행을/기타

구름을 담은 도시 (Stockholm) 첫날

내맘같이 2016. 9. 18. 05:27



9월 중순인데도 제가 사는곳보다 10도정도 낮은 9-13도 날씨에 어떤옷을 입어야하나 고민하면서 갔어요 ^^
애매할때는 트렌치코트!! 또는 스웨터들고 가야죠~ 그래도 오니 바람이 차네요.. 항상 북유럽은 따뜻한 옷을 챙겨가야해요.

비행기에서 내려오는데, 숲과 어우러진 호수, 바다, 그리고 호수에 담겨있는 구름들..

이곳이 저에게 다가왔던 스톡홀름의 첫인사였답니다.

오늘 오후에 도착해서 시청근처의 맛집 Wagamama에 들렸어요~ 여긴 현지인들로 가득했는데, 아래 보이는 저 오징어스틱은 정말 맛났어요 ^^ 기회되면 꼭 드셔보세요!
그리고 저희는 아이와 함께여서 키즈메뉴에 있는 밥을 시켰구요, 저희도 밥이 들어간 메뉴를 시켰는데, 저희 어른꺼는 실패였네요..ㅠㅠ
아래 보이는 맥주는 스웨덴 맥주라고 해서 주문했었는데 정말 맛났어요!!



이렇게 한국인의 힘 "밥!!"을 먹고 ^^ 거기서 만난 스웨덴맥주가 너무 맛나 숙소로 오는길에 마트에 들려 맥주을 사서 왔네요.
그 맥주는 보이지 않았지만...ㅠㅠ



그래도 Ale맥주라 그런지 다~~~ 모두 다~~ 맛나요! ^^

첫날이니, 시원한 맥주를 한잔하고 푹~ 자려고 합니다.
다들 추석연휴의 끝자락을 편안하게 쉬시며 보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