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독일
주말을 이용해 독일 군쯔부르크에 위치한 레고랜드에 다녀왔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희가족에게는 레고랜드보다, 플레이모빌에서 만든 '펀파크'가 훨씬 더 좋았어요.
독일 여행에서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펀파크'도 들려보세요~
(펀파크)
레고랜드보다 아이들의 엑티비티 할 수 있는 창의적인 공간이 더 많았고, 4~8살까지 강추!하는 곳입니다.
예를들면 커다란 소모형이 있고, 아이들에 솔과 비누 모형으로 소를 씻겨주는 것 또는 밧줄을 이용해 성벽타기등 아이들이 정말 좋아해요! ^^
(레고랜드)
저는 지인분들에게 여기는 키 120cm이상되어야 탈것이 많으니, 아이가 그 정도되면 가보라고 추천받았었어요.
이번에 가보니, 물론 그 말씀도 맞지만 어린아이들도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많아서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들도 많이들 오네요.
자!! 그럼 레고랜드로 들어가 볼까요?
아, 들어가기 전에, 레고랜드 가실 분들은 2일전에 인터넷으로 예약하길 권해드려요.
저희같은 경우는 어른이 원래는 42유로인데 할인받아서, 35.7 유로로 결제했어요. 지금 여름에는 15%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가실 수 있으니, 꼭 사이트 체크해보고 가세요.
http://www.legoland.de/en/
만약 인터넷 예약을 안하셨다면, 숙박하시는 곳에 레고랜드 가려고하는데, 유인물이 있는지 여쭤보세요.
저희같은경우는 받았던 유인물 맨뒤에 5유로씩 Payback 해주는 쿠폰이 있었답니다. 물론 인터넷으로 예약한 할인된 티켓같은경우는 적용되지 않았어요. ^^;
자! 그럼 예약은 끝냈고!! 입구로 들어가면~
파리 디즈니랜드처럼 짐을 검사하는 곳이 있었지만, 거기처럼 심하지 않았어요.
(간식 준비)
모든 랜드들이 그렇겠지만, 안의 음식 특히 음료가 비싸니, 여름에는 미리 준비해 가시는게 좋을꺼에요.
여기 사람들중에는 아예 아이스박스에 담아서 물과 과일 먹을것들 가지고 오신 분들도 있더라구요. ㅎㅎ;;
자, 그럼! 음료, 먹을꺼등등 준비하셨구요. 참고로 한국사람들은 김밥, 계란! 간식으로 짱입니다!! ^^ 저도 계란 여러번 삶아봐써요 ^^; 아이들은 이것 저것 다 타고 싶은데, 랜드내의 식당가면 30분에서 1시간은 기본이기 때문에 이런 간식들을 준비해가시면 간단하게 요기하시면서 시간활용 잘 하실 수 있어요.
자, 짐검사 끝났으면 들어갑니다~
아래처럼 이렇게 길을 안내하고 있고, 각 놀이시설앞에는 대기시간 및 제한 키 들이 나와있습니다.
입구에서 레고랜드 맵을 받아오시면, 거기에 키 제한되는 것들 설명이 나와있으니 이용하기 편하실꺼에요.
아래에 있는 Fabrik으로 가면 레고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제 아이들이 볼 수 있고, 나오면서 그 해의 레고랜드 로고가 찍힌 레고 블럭을 하나 받아나오니, 기념으로 가보시길 권해요.
레고로 만든 미니어처 도시들, 나라들도 있구요.
레고로 만든 동물들~ ^^ 곳곳에 숨어있으니, 이 아이들도 한번 찾아보세요~ 너무 귀엽답니다!
이 성안에는 여기서 나름 젤 무섭다는 열차타는 곳이에요. 저희아이는 들어가자마자 무섭다고 바로 패쓰이네요;;;
Sea world였나.. 줄 엄청 길었습니다... 한 20분 기다리고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이 또 들어가고..
들어가면 아래 처럼 작은 수족관들하고, 가오리등 볼 수 있는 큰 수족관 나와요.
한국이 훨씬 잘되어있어요.. 여기서 기다린 시간이 아까웠답니다..
아래 두곳이 저희에게는 가장 임팩트있었던 곳이에요, 아이 아빠랑 저희아이 둘이 탔었는데 너무 즐거워했네요 ㅎㅎ;;
독일의 레고랜드, 뭔가 숙제했다는 느낌도 들었지만
아이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저희도 뿌듯! 그리고 행복했던 곳이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