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zzmorn과 함께 여행을/기타

수라바야에서 출발한 브로모투어 2탄(with 7,8세 우리 아이들 😎)

내맘같이 2023. 9. 30. 09:29

두번째 여행기 브로모를 직접 탐험하라! 입니다~~


일출보고 10분걸어내려와, 차량이 있는곳으로 오니
새벽 5시 45분이네요.
하루가 엄청 길것같은 이 기분 🫣🥲

그래도 아이들이 이 일정을 우리와 함께 소화하고 있다는 사실에 너무 감사합니다~ 가벼운 발걸음으로 차량으로 가니.

세르니입구에서 지프차가 기다리고 있는 브로모입구까지 10분이동이네요, 거기서 지프차로 갈아탄답니다. 이 걱정했던 지프차!!! 10분이동으로 브로모화산 올라가는 입구까지 이동입니다 😂

입구에 도착하니 기사님이 차량찾을려면 차번호 사진찍고, 2시간 뒤에 돌아오면 된다고 하시네요,

그때까진 지프차가 우리차포함 5대에, 저 바로 앞에 보이는 곳 다녀오는데 왜 2시간이나 잡지? 라며 의아해했더랬죠 🤔

먼저 바로 앞에있는 닭꼬치, sate ayam 두 접시 시켜서 먹었어요~  아이들 너무 맛나합니다~ 한접시에 25,000 (2천원정도) 에요~


그리고 출발하려는데, 말 아저씨들이 계속 붙습니다.. 말타요 말타요~~~ 우린 말 안타요~~ 안타요~~~

10분걸으니, 왜 말을 타야하는지,, 살짜쿵 현타가

화산재라 발이 푹푹 들어가면서 걷기 힘들어요,, 그리고 오르막길이 아주그냥 마구마구 힘듭니다
흰색운동화 난! 반댈세! 입니당~ 참고로 저 흰색 꽃운동화였어요 🤭😅

10분동안 우리옆에서 말타요를 얘기하던 아저씨가, 저기 저 가파른 오르막길, 말 타고가~~~ 아이들 둘이 태워서 100,000에 해줄께~ 에 아이들 둘 타고 올라갑니다~

올라갈때는 말타기,, 추천드려요.. 왜냐면 더 힘든 여정이 기다리기에

그런데 이 말들 덕분에,,🫣 모래바람이 더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자 여기서 준비물  :
노 흰색 운동화 또는 NoNo 아끼는 운동화 : 그냥 검은색됩니다
스카프!! (머리에 그냥 두르세요)
선글라스 (또는 고글, 먼지 다 들어가요)
마스크( 요건 그냥 필수입니다, 와~ 멋지다! 말하는순간 수많은 모래알이 입안에 들어올꺼에여)
일정마치고 내려왔을때,  내 머리카락을 손가락으로 빗질할때!! 느낌옵니다~ , 저녁에 사용할 헤어오일 또는 트리트먼트 준비해주세요


자 그럼 말을 타고 입구에 와서 진정한 여정의 시작 계단오르기! 하면 브로모화산, 가까이서  볼 수 있어요

이 건너편에 보이는 산에서 우리가 일출을 보았죠~
이 초록이 산은 브로모 온천연기가 나던 분화구 옆에 있던 아이구요.


차에 오니까 딱 2시간 걸리네요,, 😂😂😂😂 힘드네요,,

모래인형이 된 우리아이들과 이제 아침식사 후 폭포이동으로! 마지막 여행기 출발할께요~